권도엽 도공 사장 “3년내 교통혼잡 구간 절반 줄이겠다” _포커 차트_krvip

권도엽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오는 2010년까지 교통혼잡 구간을 올해의 절반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경영 목표를 밝혔습니다. 권도엽 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5가지 사업의 성과를 3년 동안 50% 이상 향상시키기로 했다면서, 특히 교통 혼잡 구간은 올해 292㎞에서 2010년 186㎞로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이 50% 향상을 추진하는 5가지 사업은 교통혼잡 줄이기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하이패스 이용률 늘리기와 교통정보 실시간 이용률 높이기, 교통 환경 개선 등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 지.정체 개선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으며, 기흥-판교 구간 등을 확장하고 고속도로 분기점 개선과 혼잡구간의 갓길 통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체계 개편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